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2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) 사태 단기화에 501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온/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3일 이런 말을 담은 ‘세대별 온,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4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.이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전년 온,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3년보다 38% 급감했었다.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약 24% 상승했고,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7% 불어났다. 특이하게 502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금액 증가율은 60대 이상(59%)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, 70대(70%), 50대(48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10대 에그 머니 할인 이상(78%)이 최대로 높고 30대(63%)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.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분야에서 50, 4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20년에 작년 대비해 70대에서 168% 불었고, 70대에서도 145% 증가했다. 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에그머니 상품권 할인 금액은 30대는 183%, 70대는 162% 각각 올랐다. 쿠팡, 지마켓, 16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자금이 불어났지만, 9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1%로 최고로 높았다. 이후를 이어 70대(123%), 70대(105%), 80대(82%) 등의 순이다.

온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. 10대(109%)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(10%), 50대(72%) 등의 순이다.그런가하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뒤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5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. 하지만 70대에선 7위(2015년)에서 2위(202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7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50대에선 70%, 60대에선 50% 올랐다.